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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마늘 기술지원, 생산 및 구매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고품질 마늘 생산 확대와 안정적인 판로 확보 기대

  • 웹출고시간2019.08.22 11:14:54
  • 최종수정2019.08.22 11:15:09

지난 21일 음성군이 영농조합법인 녹색원, 음성마늘연구회와 마늘재배 기술지원, 생산 및 구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숙희 녹색원 대표, 조병옥 음성군수, 윤종선 음성마늘연구회 회장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이 고품질 마늘생산 확대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지난 21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마늘재배 기술지원, 생산 및 구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에는 영농조합법인 녹색원(대표 유숙희)과 음성마늘연구회(회장 윤종선)가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을 보면 군은 농가에 고품질 마늘 재배에 관한 교육 및 기술을 지원한다.

영농조합법인 녹색원은 음성지역에서 생산하는 마늘을 우선 구매하기로 했다.

음성마늘연구회는 고품질 마늘의 안정생산 및 공급을 위해 협력한다.

녹색원은 2008년 설립돼 청주시 내수면에서 농산물 도소매, 농업 가공 등 과실 및 채소 도매를 하는 중견업체다.

음성마늘연구회는 마늘재배 농업인 14명이 2018년 결성한 모임이다.

회원간 정보공유를 통해 고품질 마늘생산을 연구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에서 생산하는 마늘의 안정적인 판로가 확보돼 마늘재배 농가의 소득이 향상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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