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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관급공사 안전 소홀

꿈엔늘향수누리사업장 근로자 안전장구 미흡 방치

  • 웹출고시간2019.08.22 17:57:16
  • 최종수정2019.08.22 17:57:16

옥천 꿈엔 늘 향수 누리사업 건축현장에 근로자들이 지붕에서 목재작업을 하면서 안전모 등을 갖추지 않은 채 작업을 하고 있다.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이 발주한 일부 사업장이 안전이 소홀해 지도단속이 요구된다.

옥천군은 옥천읍 하계리 전통체험관과 연계한 커뮤니티센터(360㎡)인 '옥천 꿈엔 늘 향수 누리사업'을 향수천 정비시업 등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기간은 오는 12월 완료키로 하고 A업체가 전통한옥으로 건물을 신축하고 있다.

현재 55% 정도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안전장구를 제대로 갖추지 않은 채 작업장과 작업을 하고 있어 안전이 우려된다.

특히 지붕목공작업을 하는 근로자들은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착용해야 하는 안전모 등을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목재를 자르는 등의 작업을 했다.

현장에는 추락주의, 복장단정 등의 현수막을 걸어놓고 작업을 하면서 정작 근로자들은 안전에 자신한 탓인지 안전규정을 지키지 않고 있다.

더욱이 감독이 현장을 방문할 때만 형식적으로 착용해 지도단속 강화가 필요하다.

22일에도 현장대리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여전히 안전장구 없이 작업만 강행했다.

더욱이 공사현장에서 부주의로 안전사고 소식이 심심찮게 들려와 주의가 요구되는 사항이다.

옥천군 관계자도 "철저한 지도를 하고 있다"며 "현장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업체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 안전모를 쓰지 않는 것 같다"며 "근로자들에게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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