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8.22 16:32:39
  • 최종수정2019.08.22 16:32:39

보은군이 22일 다음달 2일 첫 발행예정인 지역화폐인 ‘결초보은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제1호 가맹점 지정식을 개최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은 22일 다음달 2일 첫 발행예정인 지역화폐인 '결초보은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제1호 가맹점 지정식을 개최했다.

제1호 가맹점 주인공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 소재한 '본 빵'으로 이날 정상혁 군수가 박미선 관장에게 결초보은 상품권 가맹점 지정서를 전달했다.

1호 가맹점인 본 빵은 지난 2015년 '그린나래'로 시작해 2018년 명칭을 변경한 업체다.

본 빵 대표를 맡고 있는 박 관장은 "본 빵은 마음이 착한 사람들이 정직하게 만든 빵"이라며 "장애인들이 자립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결초보은 상품권으로 많이 구매해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 군수는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결초보은 상품권 유통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높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다음달 2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품권인'결초보은 상품권'을 10억 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보은 / 김윤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