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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돼야"

김수민 의원, 문체부 장관에 촉구

  • 웹출고시간2019.08.21 16:57:42
  • 최종수정2019.08.21 16:57:42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바른미래당 김수민(비례·사진) 의원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생활체육지도자의 조속한 정규직 전환과 함께 실질적 처우 개선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향해 "현재 생활체육지도자들은 정부사업 수행에 따른 과도한 업무량, 불안한 고용환경과 열악한 처우에 고통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생활체육지도자 인건비 관련 내년 예산을 두고 기획재정부와 협의 중인데 어떻게 될 것으로 보냐"고 질문했다.

또한 "고용노동부가 민간위탁정책 추진방향을 발표했고, 문체부가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에 나섰지만, 정작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 구성이 지연되고 있다"며 그 이유를 물었다.

박 장관은 "(기재부와) 내년 생활체육지도자 급여 수당을 추가로 하는 것을 협의 중"이라며 민간위탁 추진에 대해서는 "의견 합치를 이루는 게 중요하며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 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앞서 문체부는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6월부터 구성·운영할 계획임을 밝혔지만, 이해관계자 등 대표성을 가진 구성원 선발 단계에서 협의가 지연되고 있다.

김 의원은 정규직 전환 방식에 대해서 질의했다. 김 의원은 "체육회 민간 위탁을 하면 예산 결정권한이 없어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열악한 처우가 개선되지 않는 상황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정책을 추진하고 대화를 이끌어가는 정부가 지자체 직접고용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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