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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제베cc, 지역 경제발전·도민 힐링공간 도약

지난해 퍼블릭 전환… 코스 손질·조명 교체
'카페 부에나비스타' 도민 누구나 이용 가능
내달 23일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 개최
"기업 사회적 책임 다해 대표 레저기업 역할"

  • 웹출고시간2019.08.21 20:36:17
  • 최종수정2019.08.21 20:36:17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떼제베cc가 대중제 골프장으로 전환한 후 지역 발전과 도민 힐링을 위한 공간으로 도약하고 있다.

떼제베cc는 지난해 '평온과 힐링' '도전과 용기'가 공존하는 공간을 모토로 명품 대중제 골프장으로 화려하게 변신했다.

떼제베cc는 지난 1998년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67만평 부지에 총 37홀 규모로 회원제 및 대중제 골프장으로 개장했다.

이후 2018년 5월 30일 충북도의 승인을 받아 충청권의 '명품 퍼블릭'으로 전환을 완료했다.

대중제로 전환 후 KMH 떼제베cc는 곧바로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 클럽하우스와 스타트하우스, 그늘집 등 시설물과 코스에 대해 대대적인 리뉴얼을 완료했다.

리뉴얼 중 단연 돋보이는 것은 떼제베cc의 랜드마크로 부상 중인 스타트하우스 '카페 부에나비스타'다.

국내 최초로 시도된 카페형 스타트하우스는 탁 트인 코스 전체의 전경과 멀리 오송, 세종시까지 조망할 수 있는 충북 최고의 뷰를 자랑한다. 특히 골퍼가 아닌 충북 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떼제베cc는 또 모든 종사원을 직영체제로 전환, 정규직으로 고용했다. 이는 골프장에서 보기 드문 사례다. 아웃소싱의 가장 큰 문제인 고용불안을 해소해 고용 안정과 충북 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골프장 코스도 손질을 거쳐 더 쾌적하고 즐거운 라운딩이 가능해졌다. 골프의 재미를 높이기 위해 그린의 대대적인 개조로 난이도를 다양하게 조정했다.

사시사철 언제든지 초록잔디에서 티업(Tee-up) 할 수 있도록 티그라운드(Tee Ground)를 크게 확장했다.

특색있고 개성있는 코스를 즐기는 골프를 위해 리뉴얼한 페어웨이 등 전체적인 코스 측면에서도 중부권 최고의 36홀 골프장으로 변모했다.

이외에도 웅장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고객 동선과 편의성을 도모한 새로운 클럽하우스를 조성하고, 밝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야간골프를 위해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등 많은 변화를 완료하는 등 새로운 변화가 진행 중에 있다.

떼제베cc는 충북도민의 힐링의 공간의 역할 뿐만아니라 충북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는 9월 23일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를 유치해 경제인의 활력의 장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 대회에 참가 기업 임직원에 대해 그린피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충북 경제 단체와의 협력과 유대 관계를 다지고 있다.

떼제베cc 관계자는 "앞으로도 충북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충북 도민의 힐링의 공간은 물론이고 어린이 사생대회, 무료 결혼식 등을 진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충북 대표 레저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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