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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소방서, 소중한 생명 살린 영웅들

하트 세이버 인증서 수여

  • 웹출고시간2019.08.21 15:27:33
  • 최종수정2019.08.21 15:27:33

장창훈(왼쪽부터) 괴산소방서장과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받은 소방교 김동기, 소방사 김정아, 최진실 대원이 사진을 찍고 있다.

ⓒ 괴산소방서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소방서는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대원 3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하트세이버(Heart Saver)인증서를 받은 대원은 김동기 소방교, 김정아, 최진실 소방사다.

하트세이버는 심장을 구하는 사람(인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뜻이다.

인증서는 심장 정지로 생명을 잃을 위기에 처한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로 구한 구급대원과 일반시민에게 수여된다.

선정기준은 △병원도착 전 심전도 회복 △환자 의식회복 △병원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해야 한다.

이들 대원은 2019년 5월 22일 오전 6시 50분 께 괴산군 괴산읍 일원에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A모씨(50대)를 발견해 즉시 제세동 및 흉부압박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장창훈 괴산소방서장은 "소중한 생명을 구한 3명의 영웅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 보급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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