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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대, 유니테크사업 첫 인재 배출 성과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61명 전문학사 배출

  • 웹출고시간2019.08.21 15:30:46
  • 최종수정2019.08.21 15:30:46

21일 강동대 2018학년도 후기 학위 수여식이 열린 가운데 졸업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강동대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강동대학교는 21일 교내 경천관 시청각실에서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서는 총 61명에게 전문학사 학위가 주어졌다.

강동대는 2015년 선정된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 1기 졸업생 25명을 배출했다.

전기전자과 유니테크(UniTech) 1기 졸업생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고교생이던 2017년 4월부터 학습 기업에서 실시한 유니테크 현장훈련과 학업을 병행하고 이날 3학기로 조기 졸업했다.

유니테크사업은 우수 전문기술인 양성을 위한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이다.

특성화고-전문대-기업이 연계돼 하나의 사업단을 이뤄 통합교육과정을 함께 구성·운영하는 정부사업이다.

유니테크 1기 졸업생들은 학습 기업에 정식 채용돼 전기전자분야 전문기술인력으로 계속 근무할 예정이다.

수여식에서는 전기전자과 강동욱 학생이 전체학생을 대표해 전문학사 학위증서를 받았다

또 같은 학과 정소진 학생은 우수 학업상을 수상했다.

강동대는 개교 이래 지금까지 총 3만3천58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류정윤 총장은 "유니테크반 1기 졸업생 배출을 축하한다"며 "유니테크를 통해 회사와 학교에서 경험과 성공, 실패를 통해 더 크게 성장하며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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