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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기계 순회수리교육 '호응'

89개마을 총 1천213대 수리
수리비용 절감과 시간절약 등

  • 웹출고시간2019.08.21 13:11:08
  • 최종수정2019.08.21 13:11:08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이 영세농가와 오지마을을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월 불정면 영촌마을을 시작으로 진행 중인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군내 152개 마을이 대상이다.

오는 11월까지 모두 98회에 걸쳐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이 실시된다.

지난달까지 89개 마을을 찾아가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예취기, 동력분무기 등 총 1천213대의 농기계를 수리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0%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해마다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에 참여하는 농가들이 증가하는 것은 농기계 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서다.

또 바쁜 영농철 농기계 수리에 필요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것도 참여 농가들이 늘어나는 요인이다.

귀농·귀촌인, 초보 및 여성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농기계 보관 및 관리 요령과 간단한 운전조작방법 등 이론 및 실습교육도 한 몫하고 있다.

군은 농가 부담을 덜기 위해 농기계 수리에 필요한 부속품 교체비용을 농가당 1회에 한해 5만 원까지 무상 지원하고 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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