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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보건소, '당뇨병 건강교실' 참여자 모집

치매지원 방문접수 서비스 실시

  • 웹출고시간2019.08.21 11:30:55
  • 최종수정2019.08.21 11:30:55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보건소(소장 김민기)가 '당뇨병 건강교실'과 '찾아가는 치매지원 방문접수서비스'를 실시한다.

보건소는 당뇨병 건강교실 운영을 위해 건강보험에 가입해 당뇨약을 복용하고 있는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9월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2시, 5주간 운영한다.

건강교실은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직접 진행하며 당뇨질환의 이해, 식사관리 및 계획하기, 운동관리, 합병증 관리 방법 등 이론 교육은 물론 자가 관리능력향상을 위한 영양식단 작성과 근력운동 지도와 같은 실습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당뇨병은 제대로 관리를 못 할 경우 당뇨망막병증, 신부전증, 뇌경색 등 합병증으로 실명, 혈액투석, 신체절단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제대로 된 자가 관리가 꼭 필요한 질환이다.

또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8일까지 각 읍면 보건지소에서 치매등록환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지원 방문접수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역 치매환자들과 가족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의료 복지 연계와 경제적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방문 접수 서비스에서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한 사항을 안내하고 신청 접수를 받는다.

지원 가능한 서비스로는 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치매치료 약제비 월 3만원, 기저귀, 물티슈 제공을 비롯해 배회인식표 발급, 지문등록 등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 의료서비스의 연계 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보건소 방문보건팀(539-7374)과 치매안심센터(539-7782~5)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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