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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6차 산업 창업전문가 양성과정' 운영

스마트영농인 양성캠프를 통해 귀농·귀촌인 창업 역량강화

  • 웹출고시간2019.08.21 16:46:21
  • 최종수정2019.08.21 16:46:21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건국대학교 LINC+사업단과 공동으로 '6차 산업 창업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두 기관은 21일 앙성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린 6차 산업 스마트영농인 양성캠프 개회식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일간에 거쳐 창업전문가 양성과정에 들어갔다.

이날 캠프는 건국대 LINC+사업단의 지역사회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산학협력과 충주시 도시민 유치 확대 및 귀농·귀촌인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귀농·귀촌인 정착교육 심화과정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기존 6차 산업 종사자 및 창업 예정자 20명을 선발해 교육생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세부 교육내용은 △성공을 키우는 생각 정리의 기술 △지적재산권의 기초 및 농식품 가공 특허 △푸드테크 산업전망과 이슈 △경영전략과 지식산업 △농식품 창업절차 및 가공 법규 △6차 산업 우수사업장 견학 등 이론 강의와 현장 교육을 병행한다.

교육 참여자는 총 27시간 교육시간의 90% 이상 출석해야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이윤종 농업지원과장은 "이미 창업을 했거나, 창업 예정인 지역민, 귀농인들에게 아이디어 실현을 통한 꿈과 희망을 심어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사업을 영위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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