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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올바른 자세 중요… 평판으로 소통하라"

충북지식경영포럼 조찬세미나
소통연구소 문성후 대표 특강

  • 웹출고시간2019.08.20 16:52:31
  • 최종수정2019.08.20 16:52:31

청주상공회의소가 20일 개최한 '충북지식경영포럼 82차 조찬세미나'에서 문성후 대표가 '평판으로 소통하라'는 주제의 강의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청주상공회의소는 20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82차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조찬세미나에는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을 비롯한 청주상의 회원사, 유관기관·단체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기업평판소통연구소 문성후 대표가 강사로 나서 '평판으로 소통하라'는 주제의 강의를 했다.

문 대표는 "기업의 평판은 '회사가 가진 매력에 대해 이해관계자들이 갖는 집단적 평가'"라고 정의하면서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의 위기를 헤쳐 나가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지속적인 평판관리"라고 말했다.

특히 "SNS의 발달로 자극적인 가짜 뉴스들이 빠르게 확산되는 현 시대에는 CEO의 사소한 한 마디가 무분별하게 전파돼 '나쁜 평판'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며 "변화된 경영환경에 따른 CEO의 올바른 소통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대표는 "기업은 외부평판관리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내부평판관리"라며 "내부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질수록 업무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증가하고 이는 매출액 상승으로 이어져 궁극적으로는 기업의 영속성을 보장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청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기업들이 좋은 평판을 쌓는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그 평판을 잃는 시간은 5분도 걸리지 않는다"며 "긍정적 평판관리를 통해 외부 환경이 어려운 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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