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POS시스템 미설치 주유소 이용시 유가보조금 제외

개정 화물차 유가보조금 관리규정…9월 5일부터 시행

  • 웹출고시간2019.08.20 13:39:41
  • 최종수정2019.08.20 13:39:41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은 오는 9월 5일부터 POS(판매시점 정보관리) 시스템 미설치 주유소에서 주유시 유가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관리규정'을 개정·시행에 들어간다.

연간 최대 3천억 원의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POS시스템 설치 주유소에서 유류를 구매해야만 유가보조금이 지급된다.

POS는 주유량, 유종, 결제금액 등 주유기의 주유정보와 재고유량, 매출액 등을 실시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판매시간과 판매량 등의 확인이 가능해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이에 사업용 화물차주는 오는 9월 5일부터 유가보조금을 받으려면 POS시스템 설치 주유소인지 확인한 후 유류를 구매해야 한다.

윤동준 군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시행으로 유가보조금을 부정 수급하는 사례가 사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