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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 나라사랑 배움의 터 체험

계룡대와 현충원 등 찾아 안보의식 고취 기회 가져

  • 웹출고시간2019.08.20 13:25:48
  • 최종수정2019.08.20 13:25:48

단양 관내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들이 계룡대, 현충원 등 나라사랑 배움터를 찾아 체험을 갖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가 최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광복절 제74주년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54명과 함께 계룡대, 현충원 등 나라사랑 배움터를 찾아 체험을 갖는 등 안보의식을 고취했다.

이날 행사는 육·해·공군 3군 통합기지인 계룡대를 방문하여 계룡대 소개 및 안보교육, 육군 기록전시관과 명예의 전당 견학, 영내 버스투어와 함께 병영식사를 체험했다.

현충원에서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게 참배하고 묘역을 둘러보는 등 견학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호국 안보의식을 심어주는 시간도 가졌다.

나라사랑 배움의 터 체험 행사에 참석한 초등학생들과 학부모들은 "광복절을 앞두고 우리나라 역사의 현실을 자세히 알 수 있었다"며 "다시 한 번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정옥림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오늘 견학을 통해 올바른 안보의식과 역사인식으로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다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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