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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노인복지관 2학기 평생교육 스타트

제천한방바이오 아마추어 색소폰 대회 '심사위원특별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9.08.20 13:06:09
  • 최종수정2019.08.20 13:06:09

제천한방바이오 아마추어 색소폰 대회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한 단양노인복지관 색소폰교실 어르신들.

ⓒ 단양노인복지관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노인복지관이 지난 19일부터 2학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복지관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중 인기를 끌고 있는 색소폰교실은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500인의 색소폰 및 제천한방바이오 아마추어 색소폰 대회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제천시에서 우리나라 4대 메이저 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중 500명의 색소폰 연주자가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며 함께 어우러지는 장엄하고 화려한 역사의 장을 함께 하고자 마련됐다.

색소폰교실 이창윤 어르신은 "배운지 4개월밖에 되지 않았는데 전국 대회를 나가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며 "지미석 선생님께서 잘 가르쳐주셔서 이렇게 전국대회에도 참가하고 꿈같은 상까지 받아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지미석 강사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모두 열심히 따라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매일 복지관에 모여 연습한 시간과 노력을 보상받는 뜻깊은 자리였고 어르신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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