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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 사랑의 집수리 봉사로 나눔 실천

관내 독거노인 집 찾아 대대적으로 실시

  • 웹출고시간2019.08.20 13:14:06
  • 최종수정2019.08.20 13:14:06

제천시 교동통장협의회와 새마을 남·녀지도자회 및 교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의 집수리를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 교동통장협의회가 지난 18일 새마을 남·녀지도자회와 교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의 집수리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집수리 봉사에는 직능단체원 및 동 직원 등 30여 명이 힘을 모아 대상자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낡은 비닐 및 차광막, 빗물받이를 모두 새것으로 교체했다.

주말 이른 시간인 오전 6시에 봉사활동이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비닐과 차광막 씌우기, 빗물받이 설치, 빨래줄 만들기, 집주변 나무베기, 솔치로 동네 환경정화 활동 등을 3시간에 걸쳐 마쳤다.

집수리 지원을 받으신 어르신은 "주거환경이 걱정돼 잠을 설쳤는데 이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집수리 지원을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재숙 동장은 "사랑의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능단체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함께 나누는 행복한 교동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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