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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재난재해연합봉사단 금강 유역 환경정화 봉사활동 실시

  • 웹출고시간2019.08.20 16:44:34
  • 최종수정2019.08.20 16:44:34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 재난재해연합봉사단은 20일 동이면 신금강2교 하천변에서 수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회원 25명이 참여해 금강 주변 쓰레기 청소뿐 아니라 수중 쓰레기 수거 활동까지 실시, 맑고 깨끗한 금강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옥천군 재난재해연합봉사단은 관내 20개의 자원봉사단체 임원진들이 모여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활동을 통해 안전한 옥천군을 만들고자 구성한 봉사단체로 지난 5월 발대식을 갖고 하계수난구조훈련 급수봉사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한 유선관 단장은 "옥천의 진주 금강을 위해 수변구역 환경정화활동을 하게 되어서 봉사단원들 모두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옥천군 관계자는 "재난재해연합봉사단 덕분에 옥천군의 재난 발생에 대한 염려를 크게 덜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옥천군의 재난재해에 대해 솔선수범하는 봉사단이 되길 바라며 군 역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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