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 아동학대 근절 위한 안심보육 결의대회 개최

보육인 신뢰 회복과 안심보육 다짐

  • 웹출고시간2019.08.20 10:39:32
  • 최종수정2019.08.20 10:39:32

김재종 옥천군수가 20일 옥천 다목적회관에서 열린 관내 보육교직원 안심보육 결의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 어린이집 연합회는 20일 다목적회관 대회의실에서 보육인의 신뢰 회복과 안심 보육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옥천군보육교직원 안심보육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옥천군의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들의 인격과 권리를 존중하는 보육인 윤리선언과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보육교직원 다짐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후 평가 미인증시설의 보육교직원과 0~2세 영아반 담임교사는 의무적으로 참여하여 이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위한 특별교육도 진행햇다.

이날 결의대회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아동학대 등으로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영유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4월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고, 아울러 아동학대 신고 접수 시 어린이집 지도 점검, 아동안전실태 및 CCTV 관리운영 지도점검 연2회 실시, 아동학대 발생으로 인한 행정처분 시 도비·군비 보조금 지원중단 등 어린이집 아동학대 발생 시 강경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주기적인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어린이집 지도점검뿐만 아니라 보육교사 처우개선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