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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취업하기 전에 먼저 적응교육 받아요"

충북국제교육원 중부분원, 특성화고 해외 현장학습 참가 학생 지원과정 운영

  • 웹출고시간2019.08.19 16:57:22
  • 최종수정2019.08.19 16:57:22

충북도국제교육원 중부분원이 19~30일 2주간 ‘글로벌 현장학습 지원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진천에 있는 충북도국제교육원 중부분원이 19~30일 2주간 '글로벌 현장학습 지원과정'을 원내에서 운영한다.

이 과정에는 청주농고 9명, 충주상고 20명 등 특성화고 2학년 학생 29명이 참여한다.

이 과정은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기업체 인턴사원 근무, 직업교육 전문기관 전공교육, 어학연수 등을 하게 될 학생들의 현지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원어민교사와 함께 하면서 해외 현장학습에 도움이 되는 실용영어 몰입형 수업(직업 인터뷰, 팀워크 영어, 정보교류 등), 주제별 토의수업 등에 참여한다.

입국체험, 호텔, 식당, 병원, 도서관 등 일상적인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황 체험 학습도 한다.

또한 방문국과 그 나라의 문화, 예절 등에 대한 사전 학습을 통해 해외 현지 생활의 적응력을 높이고, 협업활동과 친교 활동을 통해 세계시민 의식을 키울 예정이다.

본 과정에 참가한 학생들은 "해외에서 영어 공부도 하고 경력도 쌓을 수 있어서 기대되고 설레기도 하지만 약간 걱정도 됐다"며 "영어캠프에서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영어로 사전 학습을 하고 가면 현지에서 생활하고 공부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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