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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재단, ㈜알테오젠과 ALT-B4 생산계약 맺어

내년 7월까지 대량 임상시료 원액 생산

  • 웹출고시간2019.08.19 16:45:51
  • 최종수정2019.08.19 16:45:51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바이오의약생산센터는 ㈜알테오젠과 인간 히알루로니다제의 일종인 ALT-B4에 대한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ALT-B4는 정맥주사용 바이오의약품을 사용하기 간편한 피하주사용으로 전환할 수 있는 물질로 ㈜알테오젠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한 기술이다.

특히, 이 기술은 인간 히알루로니다제를 개발한 미국의 할로자임이 현재까지 8조 원 규모의 기술이전을 성사시켰을 정도로 주목받는 기술로 알려진다.

㈜알테오젠은 지난 5월 세계 10대 제약사 중 한 곳과 ALT-B4에 대한 라이센스 옵션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센터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오는 2022년 7월까지 생산 공정 및 분석법의 기술이전을 실시해 Engineering Run 배치의 생산을 진행하고 임상시료 원액을 대량생산할 계획이다.

박홍교 센터장은 "최근 국내 바이오 중소벤처기업과 위탁계약을 통해 생산된 제품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진출을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고, 성공사례들도 발표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바이오신약 개발을 촉진하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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