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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기청, 스마트공장 노하우 공유 특강

㈜코아비스 모동헌 상무, 성공사례 설명

  • 웹출고시간2019.08.19 16:19:39
  • 최종수정2019.08.19 16:19:39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19일 ㈜코아비스의 모동헌 상무를 초청해 스마트공장 도입에 관심있는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노하우 공유 특강을 하고 있다.

ⓒ 충북중기청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9일 중회의실에서 '성공적인 스마트공장 도입·추진을 위한 노하우 공유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스마트공장 도입에 관심있는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스마트공장 구축 노하우와 성공사례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스마트공장 수준확인 1호 기업인 ㈜코아비스의 모동헌 상무가 나섰다.

모 상무는 스마트공장 추진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이태원 충북중기청장은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은 4차 산업혁명,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인상, 일본수출규제 및 미·중 무역·환율 전쟁 등과 같은 국내·외적 경영환경 변화 대응에 필수적"이라며 "스마트공장 추진시 현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해 스마트공장 추진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활용하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공장은 정보통신기술(ICT)로 제품의 기획, 설계, 생산, 유통, 판매 등 전 과정을 통합하고 최소비용 및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지능형 공장이다.

기업운영의 지능화, 유연화, 효율화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외부환경과 고급화되고 있는 고객요구에 능동적 대응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불량률과 원가 및 납기기일을 줄일 수 있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전국 5천3개사에 도입돼 생산성이 30.0% 향상됐고, 고용은 각 사별로 3.0명 늘었다. 또 불량률은 43.5%, 원가는 15.9%, 납기일은 15.5%, 산업재해 18.3% 하락하는 효과를 거뒀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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