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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하기 좋은 명소로 떠오르는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 웹출고시간2019.08.19 13:42:12
  • 최종수정2019.08.19 13:42:12

숲체험휴양마을 물놀이장 모습.

ⓒ 보은군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이 휴양하기 좋은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보은군에 따르면 8월 휴가철을 맞이해 조용한 소나무 숲속에서 휴양을 즐기려는 피서인파가 몰려들어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18일간에 3천690명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천283명이 방문해 같은 기간 대비 이용객이 287% 증가한 이유에 대해 군은 타 휴양림과 차별화된 컨셉과 이용객들이 즐길 수 있는 시설 등을 주요요인으로 꼽았다.

숲체험 휴양마을은 지난해 3월 준공된 후 꾸준히 시설을 보강해 지난 7월에는 진입도로를 포장하고 물놀이장, 다목적잔디광장 등을 개장했다.

이중 대추족욕장, 스파시설, 물놀이장, 찜질방, 폭포, 야간경관조명 등을 갖춘 물놀이장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이 외에도 숲속에 위치한 숲체험휴양마을을 이용하면 산채와 보은 농산물을 활용한 식당에서 식사를 해 이용객들이 취사 부담이 없고, 울창한 소나무 숲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삶의 여유를 즐기는 피서객들이 몰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숲체험 휴양마을은 우선 울창한 산림속에 위치해 있어서 삶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며 자연훼손을 최소화 하면서 시설을 구성하고 명상과 힐링, 목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여름철 단순한 물놀이만 즐기고 가는 타 휴양림과는 달라, 이용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져 예약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상혁 군수는 "보은군은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을 사계절 휴양이 가능한 휴양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계절별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우리군 청정 농산물로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며 "숲체험휴양마을에 오시면 시각, 미각, 후각 등 오감을 만족시킬 자신이 있으니 많은 이용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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