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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교사와 함께하는 영어캠프 눈길

영춘면 지역아동센터, 총 6주간 교육 운영

  • 웹출고시간2019.08.19 13:27:24
  • 최종수정2019.08.19 13:27:24

단양 영춘면 별방지역아동센터가 운영 중인 외국인 교사 초빙한 영어캠프에서 참여 학생들이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영어수업을 받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 영춘면 별방지역아동센터와 1318해피존(블루비전)지역아동센터가 외국인 교사를 초빙한 영어캠프를 갖고 있다.

이번 영어캠프는 지난달 25일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총 6주 동안 2개의 지역아동센터에서 각각 2반씩 총 4반을 운영 중에 있다.

수업은 각 반별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에 한 시간씩 이뤄지며 학생 수는 한 반에 6∼8명 정도다.

강사는 뉴질랜드에서 유학중인 PAPAVADEE VALLIKUL(20·태국)으로 국제리더십학생협회인 아이섹(AIESEC)을 통해 해외봉사프로젝트에 참여해 단양으로 오게 됐다.

수업은 문법적인 내용을 영어로 설명 후 KAHOOT(카훗)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방금 배운 부분을 활용한 문제를 풀면서 반복학습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수업에 참여 중인 한 학생은 "휴대폰으로 문제를 풀고 점수가 쌓이는 과정이 게임과 비슷해 영어 수업을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별방지역아동센터와 1318해피존(블루비전)지역아동센터는 정선하이원리조트 워터월드 놀이체험, 제천리솜포레스트 해브나인 워터파크 놀이체험, 손수건 및 에코백 염색하기 등 지역 아동의 다양한 체험을 위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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