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 건강생활지원센터 청소년 건강교실 운영

의림여중 학생 대상 스토리텔링으로 배우는 건강 주제로

  • 웹출고시간2019.08.19 12:59:19
  • 최종수정2019.08.19 12:59:19

제천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운영한 청소년 건강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이 신체활동 수업에 열중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가 21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의림여자중학교 1학년 재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스토리텔링으로 배우는 건강'이라는 제목으로 청소년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2018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중학교 여학생의 흡연율과 음주율은 증가하고 있고 신체활동 실천율과 과일 섭취율은 감소하고 있어 청소년기 적극적인 건강생활실천 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건강교실은 의림여중 자유학년제 자유선택 과목 중 하나로 선정돼 총 10회 차 교육이 이뤄지며 사전 체성분 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장곡선을 분석하고 생활습관을 돌아보는 시간을 시작으로 영양교육, 구강보건교육, 흡연예방교육, 금주교육, 신체활동 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또한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숲 체험 시간도 마련해 자연관찰과 체험을 통한 몸과 마음이 건강해 지는 시간 등을 가짐으로써 이론위주가 아닌 실습과 체험형태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생활지원센터(641-3281~3, 3292)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