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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폭염 대비 농작물 관리

벼, 밭작물, 가축 관리 요령
농작업 중 안전수칙 준수 당부 등

  • 웹출고시간2019.08.19 13:02:59
  • 최종수정2019.08.19 13:02:59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농축산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작물 관리와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벼 관리는 물 흘러대기를 하고, 규산과 가리비료를 추가로 살포해 수정 시 불임 장해와 출수 지연 예방이 필요하다.

밭작물은 스프링클러 등을 통한 관수로 토양에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고 짚, 풀, 퇴비로 토양을 피복해 수분증발과 지온상승을 막아야 한다.

채소류는 햇빛이 강할 때 차광막 설치와 충분한 수분 공급이 필수적이다.

과수는 강한 직사광선에 의한 일소과(햇빛 데임) 예방을 위해 가지를 다른 방향으로 돌리거나 물은 짧게 자주 주어야 한다.

가축은 고온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시원한 물을 충분히 먹이고, 바람이 축사 안으로 최대한 많이 들어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작업 중에는 20분마다 물을 마시고, 1시간 일하면 20분 정도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며 몸에 이상이 생기면 바로 119에 연락해야 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과 농업인 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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