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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시정운영, 떳떳하고 공정한 기준 세워야"

  • 웹출고시간2019.08.19 15:24:45
  • 최종수정2019.08.19 15:24:45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진정한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추구하는 시정 운영의 비전을 재차 강조했다.

19일 열린 현안업무회의에서 조길형 시장은 "1천152억 원 규모로 편성한 추경예산이 시의회에서 잘 반영되도록 노력해서 시민들에게 필요한 사업들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할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충주시의 세 가지 비전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우량기업 유치 △시민을 위한 생활 편의 시설 확대 △시정의 투명성·공정성 확보 등을 언급했다.

특히 예산 편성 및 사업 집행과 관련, "개인이 아닌 다수 시민의 혜택을 위한 것인지, 미래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지, 사회적 약자들에게 용기를 주는지 등을 신중히 고민해서 원칙과 기준을 세워 시정을 운영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30일 개막하는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것은 물론, 폭염이나 안전사고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충실히 임해달라고 말했다.

조 시장은 "떳떳하고 공정한 기준을 세워야 시민을 위한 충주시의 비전을 올바르게 실현할 수 있다"며 "예산·사업 편성 시에 원칙과 기준을 가지고 추진해서 시민의 신뢰를 얻고 진정한 지역 발전을 이루도록 힘써 달라"고 주장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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