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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뚝딱뚝딱 날리는 즐거운 목재 체험

미동산수목원 목재체험교실 명소로 인기

  • 웹출고시간2019.08.19 11:09:02
  • 최종수정2019.08.19 11:09:02

미동산수목원에서 운영하는 목재 체험에 참가한 가족단위 지원자들이 자신이 만든 목재를 들어보이고 있다.

ⓒ 미동산수목원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미동산수목원 내 목재문화체험장(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에서 운영하는 목재체험교실이 한여름의 더위를 피하는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미동산수목원 목재문화체험장은 지난 2008년 개관해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단체 및 가족단위로 운영되는데, 최근 폭염에 지친 도민들이 목재를 다듬고 만드는 재미에 흠뻑 빠져 무더위를 잊고 있다.

친환경 소재인 목재를 통해 얻어지는 유아·청소년들의 교육적 효과는 덤이다.

특히 올해부터 계층별 다양한 목재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8월 중순까지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2천134명이 체험교실을 다녀갔다.

주말 가족체험 신청은 미동산수목원 홈페이지 '목재 체험교실'로 전월 20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으며, 단체체험 및 기타 문의사항은 목재문화체험장(☏043-220-6128)으로 하면 된다.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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