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천년주택건설, 후원금 기탁

어려운 이웃 위해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00만 원 기탁

천년주택건설이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을 전달할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칠금금릉동 소재 천년주택건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19일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5월 봉방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한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통해 심한 장애를 앓고 있는 40대 자녀와 함께 살고 있는 노모의 소식을 접한 천년주택 조남재 대표는 "알지도 못하는 타인의 집수리를 위해 선뜻 후원금을 모아준 봉방동 직능단체들을 보면서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같은 날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순이 위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뜻있는 사업에 쓰이길 바란다며 후원금 30만 원을 기탁했다.

이미애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협의체에 후원금을 기탁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