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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8.18 15:08:27
  • 최종수정2019.08.18 15:08:27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현존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 '직지'가 대한민국 국제관광 박람회에서 선보였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직지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관광 박람회에 '직지 홍보관'을 운영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국제관광 박람회는 '여행에 빠지다'를 주제로 약 400여 개의 국·내외 관광산업 관련 업체 및 자치단체가 참여해 관광, 여행, 문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홍보했다.

박물관은 9㎡ 규모 전시부스 2개 동을 마련해 직지 영인본(하권), 직지금속활자인판, 금속활자 제작과정을 담은 디오라마, 홍보패널 등을 통해 금속활자가 인류발달에 끼친 영향 등을 중점적으로 알렸다.

금속활자 인쇄체험도 마련해 직지에 쉽게 접근하도록 했다.

박물관은 파주 북소리 축제, 지상군페스티벌 등 전국 주요 행사장을 돌여 금속활자본 직지와 청주를 홍보할 계획이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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