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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열 증평군수, 러시아 우수 지방자치 국제포럼 주제발표

교육시책과 인재육성 사례 발표

  • 웹출고시간2019.08.18 13:48:08
  • 최종수정2019.08.18 13:48:08

홍성열 증평군수가 지난 16일 러시아 체라빈스키시에서 열린 우수자방자치 군제포럼에 참여해 교육과 인재육선분야의 추진사례를 발표했다. 러시아의 3개 시와발전을 위한 협약도 채결했다.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의 교육시책과 인재육성 사례가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모았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지난 16일 러시아 연방 첼랴빈스크시에서 열린 '6회 우수 지방자치 국제포럼'에 참석해 증평군의 교육과 인재육성 추진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국제포럼은 러시아연방도시연합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 도시의 국제포럼 참석을 공식 초청함에 따라 협의회 차원에서 이루어 진 것이다.

전국농어촌군수협의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홍성열 증평군수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을 대표해 협의회 황명선 상임부회장(논산시장)과 정천석 부회장(울산 동구청장)등과 함께 참석해 홍 군수는 '교육분야', 도시지역은 정 구청장이 '경제 분야'주제발표를 했다.

홍 군수는 '1년을 생각하면 곡식을 키우고, 10년을 생각하면 나무를 심고, 100년을 생각하면 사람을 키운다'를 주제로 △장학기금 확충과 장학금 지급 △영어캠프와 비전스쿨 △행복교육지구와 학부모 아카데미 △평생학습 사례 △증평군립도서관의 건립과 프로그램 사례 등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개회식에서는 증평군과 사마라주 키넬시, 논산시와 첼랴빈스크시, 울산동구와 삿킨스키 자치구 간의 상호 우호협력을 위한 MOU도 함께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석배 주러 한국대사를 비롯해 이그나치예바 러시아연방도시연합 사무총장과 러시아 각 도시의 시장, 슬로베니아, 몰도바,루마니아, 키르기스스탄 등 각국 도시의 단체장들이 함께했다.

지난 14일 출국한 홍 군수는 포럼 참석과 함께 △주 러시아 한국 대사관 방문 △모스크바 시청 방문 △남우랄 국립 대학교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19일 귀국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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