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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방서, 화재현장 유공자 감사패 수여

신속한 초동대처로 인명과 재산피해 막은 남영주씨

  • 웹출고시간2019.08.18 13:49:05
  • 최종수정2019.08.18 13:49:05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소방서가 지난 16일 주택화재 현장에서 인명과 재산피해 경감에 기여한 민간인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감사패를 수상한 남영주(60)씨는 지난 6일 오후 6시께 발생한 단양읍 고수리 화재현장에서 119신고 및 인근 수돗물을 이용해 화재 초기진화에 노력하는 등 신속한 초동대처로 인명과 재산피해 경감에 크게 기여했다.

소방대는 현장도착 즉시 화재진압 및 현장안전조치를 취했으며 다행히 신고자의 신속한 대응으로 재산피해가 크지 않았다고 밝혔다.

원재현 서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적극적인 화재진압으로 이웃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 용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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