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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지원청Wee센터 교육연극 '네가 있던 풍경' 예약 문의 폭주

청소년 연극단 위로(Wee擄) 지난 7년간 누적관객 1만1천명 돌파

  • 웹출고시간2019.08.18 13:44:15
  • 최종수정2019.08.18 13:44:15

제천교육지원청 Wee센터가 문화회관에서 무료공연하는 학교폭력예방 교육연극 '네가 있던 풍경'을 연습 중인 위로 단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3회에 걸쳐 제천시문화회관에서 무료공연하는 학교폭력예방 교육연극 '네가 있던 풍경'이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공연을 위한 홍보 시작 5일 만에 약 1천500명에 달하는 관람 문의 예약이 들어와 공연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이 작품은 이보람 작가의 희곡으로 학교폭력 방관자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현재 위로(Wee擄) 연극단원들은 지난달 입단식을 갖고 자체 낭독회를 통해 현재까지 순조롭게 연습을 진행 중이다.

특히 고난이도의 피아노곡을 연극 중에 연주해 연주극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고 있다.

위로(Wee擄) 연극단 연출은 제천Wee센터 피성훈 전문상담사가 맡고 있으며 관내 중·고등학생을 포함한 배우 7명(박서연, 고종빈, 황현욱, 장은지, 장은아, 조대혁, 박규연) 등 총 8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위로(Wee擄)는 전국 유일의 청소년 교육연극단으로 지난 6년간 제천관내 학생과 학부모, 교사, 일반시민, Wee프로젝트 종사자 등 약 9천600여명에게 학교·성·가정폭력예방 교육연극을 제공했다.

이번 공연에 예약된 관객을 포함해 당일 입장할 일반 관객들을 더하면 약 1천800여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 되며 7년간 총 누적 관객은 1만1천400여명에 이르게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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