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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노은면 '여름밤의 작은 음악회' 개최

지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체험과 화합의 장

  • 웹출고시간2019.08.18 13:42:11
  • 최종수정2019.08.18 13:42:11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 노은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들에게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해 줄 음악선물을 선사했다.

노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충주농협 노은지점에서 '여름밤의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발전과 면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한 행사다.

음악회는 농가주부모임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향토가수, 플롯, 색소폰 등 악기 연주와 함께 시낭송, 합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 수강생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 틈틈이 연습한 노래를 선보여 주민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음악회를 관람한 한 주민은 "평소 음악회 같은 문화행사를 접하기 쉽지 않았는데, 우리 이웃들이 직접 만들어 가는 행사를 보게 되니 즐겁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오세정 주민자치위원장은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농촌지역에서 화려하고 큰 무대는 아니지만, 다양한 재능을 가진 지역민들이 모여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면서 "앞으로도 자주 이런 무대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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