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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8.16 19:17:03
  • 최종수정2019.08.16 19:17:03

한창섭(왼쪽) 도 행정부지사가 16일 도청 부지사 집무실에서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씨름 종목 국제명예홍보대사로 선정된 이태현씨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는 16일 대회의 위상을 높이고 전 세계에 대회를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종목별 국제명예홍보대사를 위촉했다.

조직위는 이날 도청 부지사 집무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국제연맹(IF)으로부터 추천 받은 씨름·택견·펜칵실랏·크라쉬·한국합기도·통일무도 종목의 국제명예홍보대사를 각각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국제명예홍보대사는 △씨름 이태현(43·대한민국) △택견 정경화(65·대한민국) △펜칵실랏 쉐이크 파만 빈 쉐이크 알루딘(22·싱가포르) △크라쉬 조비딘 코지니 야조프(40·우즈베키스탄) △한국합기도 아스투딜로 파리드 데이비드(46·프랑스) △통일무도 피타야 스리수완(49·태국)이다.

이들은 종목 소개와 응원메시지를 담은 UCC 영상을 제작해 홈페이지, SNS, 유튜브 등에 게시하며, 개회식에 참석해 언론과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응원할 계획이다.

이태현 국제명예홍보대사는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 씨름 경기가 참가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인에게 씨름을 알리고, 세계 곳곳에서 씨름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씨름의 세계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는 이태현씨가 대표로 참석해 위촉장을 받았으며, 해외 거주 국제명예홍보대사들은 국제연맹을 통해 위촉장을 받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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