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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미술관을 '점유'하자

10월 13일까지 '점유' 전시 연계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19.08.19 10:03:17
  • 최종수정2019.08.19 10:03:17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립미술관 분관인 대청호미술관은 15일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미술관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대청호미술관을 점유하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재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지원 공모선정전 '점유'와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공휴일과 문화가 있는 날인 수·토요일에 7회에 걸쳐 마련된다.

전시지원 공모선정전 '점유'는 2019 대청호미술관 공모전에 선정된 픽셔널 오가닉팀과 신재은, 권순학 등 3개팀의 예술세계를 소개한다.

이번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으며, 전시를 관람하며 워크북에 제시된 미션을 해결해나가는 형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대청호를 탐색하고 영감을 받은 1전시실의 'Fictional Organic'처럼 대청호와 관련된 숨겨진 이야기를 상상해 그림으로 표현하는 활동과 2전시실의 'Sink Sank Sunk'설치 작품 중 겉모습은 단단해 보이지만 속은 물컹한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 '방향'을 소재로 촉감을 시각화하는 활동이다.

또 'Partitions' 전시와 같이 3전시실의 시공간을 탐색하고 사진으로 기록해 나만의 점유된 공간을 만드는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대청호미술관 홈페이지(www.cmoa.or.kr/daecheongho/index.do)에서 예약(단체 10인 이상은 전화 예약 필수)하거나 전화(043-201-0912~3)로 하면 된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프로그램 체험비는 무료(문의문화재단지 입장료 별도 지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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