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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8.19 09:58:51
  • 최종수정2019.08.19 09:58:51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기적의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대중문화예술로 읽는, 시대'를 슬로건으로 북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3·1절 10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의 역사를 기억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고, 예술로 민중의 삶과 시대를 따라가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9월 20일에는 과거의 신문, 잡지에 실린 광고를 통해 근대 민중의 생활 문화사를 들여다보는'김병희'교수 특강을, 21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도를 둘러싸고 일어났던 역사적 사실들을 윤문영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27일에는 '사의 찬미', '희망가' 등 흘러간 옛 노래를 들으며 이영미 작가와 당시의 시대를 읽어보고, 에이도스 밴드의 퓨전 국악으로 대중가요를 감상하는 북 콘서트가 마련된다.

북페스티벌 참여 신청은 9월 4일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lib-ml/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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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