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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베정권 규탄 대규모 도민대회 열려

15일 청주 성안길서 진행…결의문 낭독·거리행진 전개

  • 웹출고시간2019.08.15 19:55:53
  • 최종수정2019.08.15 19:55:53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광복절을 맞아 도내 시민사회단체와 도민들이 거리로 나와 일본 아베정권을 규탄하는 목소리를 냈다.

도내 150여 개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충북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범도민위원회'는 15일 도청 서문 앞 성안길 사거리에서 '경제침략 도발하는 일본 아베정권 강력규탄 도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최 측 추산 1천여 명의 각계각층 도민들이 참여했다.

본 행사에 앞서 반크의 특별전시, 시민퀴즈대회, 독도 플래시몹 공연과 평화나비네트워크의 율동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도민대회에서는 공동대표단 결의문 낭독과 함께 참석자들의 규탄발언이 이어졌다.

범도민위원회는 결의문을 통해 "식민지 침략 전범국 일본은 아직도 자신들이 저지른 침략전쟁범죄에 대해 반성과 사죄는커녕, 경제보복 도발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며 "우리는 일본의 도발로 인한 시련을 일제잔재 청산과 제2의 독립운동으로 승화시켜나가기 위해 국민운동으로 발전시켜 나아갈 것을 천명한다. 국가·기업·가정·개인적으로 각성하고 단결해 함께 잘사는 나라로 만들어 나가기로 결의하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다양한 재능기부 공연도 열렸다.

마지막 순서로 참석자들은 풍물패와 대형태극기를 앞세워 성안길 인근에서 거리행진을 했으며, 이후 영화 김복동을 함께 관람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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