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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8.14 17:43:15
  • 최종수정2019.08.14 17:43:15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황규철의원(더불어민주당, 옥천 제2선거구)이 주관하는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 교육균형발전 정책 간담회가 옥천군 다목적회관에서 오는 19일 오후 2시 개최된다.

이번 간담회는 황 의원이 지난 6월 24일 대표 발의해 7월 12일 공포된 된 '충청북도 교육균형발전 지원 조례' 시행을 앞두고, 재정자립도가 낮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을 제한 받아 왔던 충북도내 6개 지역(보은·옥천·영동·단양·괴산증평)에 지원되는 30억 원의 예산이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원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교육현장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북도교육청 김상열 정책기획과장과 주병호 예산과장, 보은·옥천·영동교육지원청의 박준석·이혜진·박천호 교육장, 해당 지역 교장 등이 참석해 지역의 특성과 교육적 요구에 부합할 수 있는 지원 방안과 지원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황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교육균형발전 지원 조례를 근거로 충북도교육청이 6개 지역의 교육환경개선과 교육활동 향상을 위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조속히 마련해 추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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