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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A형간염 소아·청소년 유료 예방접종 실시

  • 웹출고시간2019.08.14 17:49:07
  • 최종수정2019.08.14 17:49:07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보건소가 최근 A형간염환자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확진환자의 밀접접촉자에 대한 무료예방접종 시행과 함께 A형간염 소아·청소년대상 유료 예방접종을 오는 19일부터 실시한다.

유료접종 대상자는 201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만18세 이하가 대상으로, 6개월 간격 2회 접종이며 접종금액은 1회 1만4천 원이다.

A형간염 예방접종은 2014년부터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돼 2012년생 영유아부터는 무료예방접종이 가능해졌지만 그 이전 출생자는 고가의 접종비 때문에 접종률이 현저히 떨어진다.

특히 올해 들어 경기도를 비롯해 대전, 충북, 충남, 세종 지역에 A형간염 환자가 급증했으며, 확진환자의 대부분이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연령대로 군은 A형간염 확진환자의 밀접접촉자에 대한 무료예방접종을 시행중에 있으며, 선제적 대응을 위해 유료 예방접종까지 확대 실시하게 됐다.

19세 이상 성인에 대한 예방접종은 약품확보가 완료되는 데로 9월중 실시할 예정이다.

A형간염은 법정감염병 제1군으로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함으로써 전염된다.

특히 개인위생 관리가 좋지 못한 저개발 국가에서 많이 발병되지만, 최근에는 위생적인 환경에서 자란 20~30대에서도 발병률이 급증하는 양상을 보인다.

집단으로 발병하는 경우는 오염된 식수원이나 급식 등으로 인한 경우이다.

주로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와 접촉한 경우에 급속히 확산되므로, 전파위험이 높은 대상에 대한 선제적 감염병 예방이 필수적이다.

군은 A형간염 접촉자 전원 무료예방접종과, 미접종자의 유료예방접종사업을 통해 향후 A형간염 환자가 대폭 감소 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A형간염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소아·청소년에 대해서는 예방접종을 꼭 실시하도록 권장했다.

임순혁 보건소장은 "향후 이 같은 선제적 감염병 예방 및 차단을 통해, 면역 형성자 증가로 감염병의 전파를 원천 봉쇄시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옥천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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