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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사석지역 발전계획 수립용역 주민간담회'

사석지역 6개리 14개 마을 60여명 참석

  • 웹출고시간2019.08.13 10:59:32
  • 최종수정2019.08.13 10:59:32

진천군은 13일 사석지역 6개리 14개 마을 주민들을 대상을 '사석지역 발전계획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했다.

ⓒ 진천군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 사석지역이 새로운 도약을 통해 지역 발전을 앞당긴다.

진천군은 13일 사석노인회관에서 '사석지역 발전계획 수립용역'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해당 마을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관계공무원,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해 발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사석지역 6개리(연곡리, 상계리, 문봉리, 금암리, 사석리, 지암리) 마을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군은 사석지역을 자연, 시설, 역사, 관광, 경제, 공동체 등 6개분야로 나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진천읍 중심지와의 연계발전을 도모해 2025년 진천시 건설의 초석을 마련키로 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방자치시대에 있어서 지역을 발전시키는 문제는 관에서 주도하는 것이 아닌 지역 주민이 주인이 돼 앞장서야 한다"며 "이번 간담회에 제시된 아이디어들을 연구용역에 적극 반영해 지역발전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달 사석 주민들을 대상으로 '나는 우리 사석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사전 간담회를 실시해 주인의식을 함양하고 발전 후의 모습들을 미리 공유해 발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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