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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천, 민간부분 노인일자리 활성화 방안 모색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니어클럽 관장 초청 집단심층면접(FGI) 열어

  • 웹출고시간2019.08.12 17:34:18
  • 최종수정2019.08.12 17:34:18

최경천 충북도의원이 12일 충북NGO센터에서 노인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집단심층면접을 하고있다.

ⓒ 충북도의회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최경천(민주·비례) 위원은 12일 충북NGO센터에서 민간부문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도내 11개 시니어클럽관장 및 관계자, 충북도 노인장애인과 관계자 등 10여명을 대상으로 집단심층면접(Focus Group Interview)을 실시했다.

집단심층면접은 동질적인 특성을 지닌 소수의 조사 대상자를 한 장소에 모아놓고 사회자에 의한 좌담형식으로 의견을 청취하는 조사방법으로 면접대상자의 다양하고 심층적인 의견을 청취하는 것이 가능하고 새로운 사실의 발견이나 생생한 현장 언어를 수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날 집단심층면접은 민간부분 노인일자리 활성화 걸림돌, 노인일자리 양적확대와 질적확대의 방향성,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분야별 요구, 시니어클럽 종사자 현황과 처우 등을 핵심 내용으로 진행됐다.

최 의원은 "최근 급증하는 노인인구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부분에서 노인일자리를 상당부분 담당하고 있는 시니어클럽 관장을 초청해 FGI를 진행했다"며 "면접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공공에서 노인일자리를 모두 수용할 수 없는 만큼 민간과 어떻게 협력해 나가야하는지 방향성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내 시니어클럽은 다른 도(道)와 달리에 도비 지원되는 부분이 없다"며 "사업현황 및 수익, 운영비, 인력현황 등 종합적인 의견을 수렴하여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적극 검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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