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중진공, 174억원 정책자금 추가 지원

일 무역규제 피해 관련 32억원 포함

  • 웹출고시간2019.08.12 15:48:21
  • 최종수정2019.08.12 15:48:21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일본 무역규제 피해기업 등에 대한 정책자금을 총 174억 원 추가공급한다.

중진공 충북지역본부는 이달 초 추경예산 통광에 따라 △일본 무역규제 극복 지원 32억6천만 원 △시설투자기업 89억 원 △일자리창출기업 36억 원 △재해 등으로 인한 자금애로기업 17억원 등 총 174억원의 정책자금이 추가로 공급된다고 밝혔다.

일본 무역규제 극복 관련 세부 지원 내용은 △신성장기반자금(9억8천만 원): 수출규제 품목의 국산화 대체 생산을 위한 설비 등 시설 및 시운전자금 지원 △개발기술사업화자금(6억5천만 원): 핵심 소재·부품 관련 제조기술의 제품화, 상용화 등 지원 △긴급경영안정자금(16억3천만 원): 일본 수출규제로 인해 생산 및 납품 차질 등 피해 발생기업 긴급 지원 등이다.

문현선 중진공 충북지역본부장은 "유동성 부족으로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에 정책자금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이번 달부터 신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kosmes.or.kr)와 중진공 충북지역본부(043-230-6812~4)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