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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와 함께 무작위 선정 조사

  • 웹출고시간2019.08.12 11:18:02
  • 최종수정2019.08.12 11:18:02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군보건소가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의거해 지역 건강통계 생산과 지역 보건의료 계획 수립을 위해 실시하며 대상은 표본가구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875명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원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1대1면접에 의한 전자조사표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역사회 건강조사 선정 가구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대표성이 있는 가구를 무작위로 선정했으며 전국 공통지표와 충북지역 선택지표로 이루어졌다.

주요 지표 문항으로 계측조사(혈압측정, 신체계측), 흡연·음주·운동 및 신체활동 등의 건강생활 행태와 검진, 예방접종, 만성질환관리, 의료이용, 개인위생 등 총 22개 영역 218개의 문항을 조사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주민의 건강상태를 파악하여 지역 보건정책 및 사업추진에 활용하는 등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위해 조사원 신분증을 착용한 지역사회조사원 방문 시 단양군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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