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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8.12 17:06:30
  • 최종수정2019.08.12 17:06:30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육상경기연맹 박현춘(51) 회장이 지난 9일 육상 꿈나무 선수 육성 발굴을 위해 한국 중·고육상연맹에 발전기금 300만원을 전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현춘 육상경기연맹 회장은 한국 중·고육상연맹 조남홍 전무이사에게 육상 발전기금을 직접 전달하며, 앞으로도 우리 보은을 전지훈련의 메카로 전국 유망선수들이 찾아오도록 많은 홍보와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한국중·고육상연맹 회장 및 임원들에게 내년에도 보은군에서 제49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제8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계속해서 개최 되도록 당부했다.

보은군육상경기연맹 관계자는 "그 자리에 참석한 한국중·고육상연맹관계자로부터 이렇게 적극적인 보은군육상경기연맹과 박현춘 회장의 모습을 보며 내년도 개최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내는 성과를 얻은 것"으로 밝혔다.

박 회장은 "한국중·고육상연맹 부회장으로서 한국 육상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보은군이 전국 최고의 스포츠 전지훈련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했다.

한국중·고육상연맹주관으로 개최되는 '제48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제7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올해로 9년째 보은군에서 치뤄지면서 전국 스포츠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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