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3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 추진

거주불명자와 100세 이상 고령자 등 특정 계층 실태 조사

  • 웹출고시간2019.08.12 10:21:03
  • 최종수정2019.08.12 10:21:03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내달 27일까지 3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특정대상을 중심으로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를 확인해 주민생활의 편익증진과 효율적 행정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추진한다.

중점 조사대상은 △거주불명자에 대해 가족관계등록사항과 비교 정리 및 행정서비스 이용여부 △100세 이상 고령자 거주 및 생존여부 △동일 주소지내 2세대 이상 구성 세대 중 허위신고자 조사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등이다.

읍면동 공무원 및 이·통장이 직접 조사대상 세대를 방문해 세대명부와 실제거주 사실을 대조한 후 담당 공무원이 상세 개별조사를 한다.

특히 100세 이상 고령자는 노인복지팀과 협조해 기초연금 수령여부 사전확인 후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조사결과 대상자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경우 최종 공고절차를 거쳐 직권 조치하고, 거주불명자는 재등록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신고 할 경우 과태료를 2분의1 경감 받을 수 있다.

김상하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 홍보와 읍면동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