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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산림조합, 표고버섯 생산 선진지 견학

지역 작목반 10여명 참여

  • 웹출고시간2019.08.11 14:43:01
  • 최종수정2019.08.11 14:43:01

청주산림조합이 표고버섯작목반과 충남 서천군 표고임가에서 선진지 견학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청주산림조합은 표고버섯작목반 10여 명과 함께 지난 9일 충남 서천군 표고임가에서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지역 표고 생산자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재배기술 습득과 유통방법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천군의 표고 임가는 하우스 재배보다 최신화된 시설인 태양광발전을 활용해 버섯을 재배하고 있다.

태양광발전으로 전력을 생산해 재배시설 냉난방에 활용하고, 남은 전력은 판매해 부가 수익도 창출하고 있다.

표고작목반원들은 "최신화된 태양광발전 시설의 관리방법과 재배기술을 배우고, 부가 수익 창출 방법도 알게돼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청주산림조합 관계자는 "청주 지역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타 지역 선진재배자의 재배시설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수기술 공유와 임산물 생산자 기술지도를 위한 정보 교류와 지도력 향상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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