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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노인복지관, 착한바람 캠페인 펼쳐

관내 독거노인 3가구에 벽걸이 에어컨 후원

  • 웹출고시간2019.08.11 14:07:22
  • 최종수정2019.08.11 14:07:22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이 '2019 착한바람 캠페인' 사업으로 관내 독거노인 가구에 벽걸이 에어컨을 설치한 모습.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이 최근 전국은행연합회와 보건복지부 위탁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지원으로 '2019 착한바람 캠페인' 사업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폭염 취약 요보호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냉방용품(벽걸이 에어컨) 지원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을 확보하고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관내 독거노인에게 3대의 에어컨을 지급했다.

에어컨을 지원받은 어르신들은 "푹푹 찌는 여름 날씨에 에어컨은 엄두도 못 냈는데 이렇게 지원해주셔서 올 여름은 더위를 잊고 보낼 수 있게 됐다"며 "더운 날씨에 노인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돕고자 애쓰는 단양노인복지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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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