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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맞춤형 안경 지원

생활 어려운 노인 9명 대상

  • 웹출고시간2019.08.11 13:57:27
  • 최종수정2019.08.11 13:57:27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 금가면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경을 맞추지 못하는 노인 9명을 위해 140만 원 상당의 '맞춤형 안경'을 지원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노안 등으로 시력교정이 필요한 노인과 함께 안경점을 방문해 시력검사를 실시한 뒤 눈에 맞는 맞춤형 안정을 전했다.

안경을 맞춘 최 모 노인은 "그동안 눈이 잘 보이지 않아 흐릿함 속에서 살았는데 밝은 세상을 보게 돼 심봉사가 눈을 뜬 거 같이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진광주 위원장은 "안경 없이 불편하게 생활하는 노인들이 밝고 건강하게 세상을 보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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