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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젓가락교육' 수요처 모집

청주시문화재단 젓가락연구소
젓가락 교육자 양성교육 수료식

  • 웹출고시간2019.08.08 16:32:48
  • 최종수정2019.08.08 16:32:51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젓가락연구소가 2기 젓가락 교육자를 배출, '찾아가는 젓가락교육' 수요처를 모집한다.

젓가락연구소는 8일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세미나룸에서 2기 젓가락 교육자들의 교안발표회와 수료식을 열었다.

2기 젓가락 교육자는 모두 11명으로, 젓가락연구소가 개발한 교재와 교구를 활용해 그동안 연구한 교안을 자문위원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문위원으로는 유제완 채움플러스교육 대표와 유수혜 시와저 공방 대표, 배성희 꿈단지어린이집 원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수료자들의 발표가 끝날 때마다 평가·자문을 진행했다.

수료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교안을 보완한 뒤 현장실습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젓가락연구소는 오는 9월 24일까지 젓가락 교육자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젓가락교육' 수요처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젓가락교육 수강을 원하는 지역 내 교육기관과 일반기업 등의 단체다.

교육은 유치원생(6~7세)과 초등학생(1~3학년), 성인 등 세 분야로 나눠 10월 1일~12월 6일 15~20명의 정원으로 단체별 1회씩 진행된다.

교육에 파견되는 2기 젓가락 교육자들은 젓가락연구소가 연구·개발한 교재·교구를 바탕으로 바른 젓가락질과 식사 예절 등에 대해 가르칠 예정이다.

젓가락교육 신청은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에서 지정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kje2790@naver.com)로 9월 24일까지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젓가락연구소(043-219-1279·121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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