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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수출·입 거래하는 세종시내 기업 모두 73개

42개 수입업체 중 3개는 이미 피해, 4개는 피해 '우려'
세종시,중기 육성자금 100억 편성,납세 기한 연장도

  • 웹출고시간2019.08.08 10:28:00
  • 최종수정2019.08.08 10:28:00

세종시청 캐릭터

ⓒ 세종시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한국에 대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국내 기업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세종시는 8일 "지역 1천93개 제조업체 중 일본과 수출입 거래를 하는 업체는 6.7%인 73곳"이라고 밝혔다. 일본에서 제품을 수입하는 기업이 42개,일본으로 수출하는 기업은 31개다.

시는 "이 가운데 이미 피해를 본 기업이 3개, 앞으로 규제 품목이 확대되면 피해가 날 것으로 우려되는 기업이 4개"라며 "이에 따라 이들 기업에 대해 시 차원에서 집중 관리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는 이번 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100억 원을 긴급 편성, 연간 이자율 중 2%를 시가 보전해 주는 조건으로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생산 차질 등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해서는 취득세 등의 신고 및 납부 기한을 6개월~1년 늦춰 주고, 세무조사를 연기하는 등 혜택을 주기로 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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