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주민자치센터 에어로빅 팀', 우수상 수상

충북도 주민자치 경연대회서 쾌거 거둬

  • 웹출고시간2019.08.07 13:08:24
  • 최종수정2019.08.07 13:08:24

충청북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단양군 단양읍 에어로빅 팀.

ⓒ 단양군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군 단양읍 에어로빅 팀이 지난 6일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충청북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을 통해 우수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주민들 간 정보 교류를 통한 화합을 도모하고자 충청북도 주민자치회가 주최했으며 11개 시·군 11개 팀 약 5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각 시·군 대표로 출전한 각 팀은 열심히 준비한 난타, 풍물, 아코디언, 에어로빅 등 다양한 종목에 대한 경연을 펼쳤다.

단양군 대표로 출전한 단양읍 에어로빅 팀은 지난해 단양군 주민자치 한마당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단양군 대표로 선정되며 이번 대회 출전자격을 얻었다.

에어로빅 팀이 선보인 공연은 2019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21명의 참가자가 독도는 우리 땅 노래에 맞춰 역동적이고 화려한 에어로빅댄스를 선보였다.

공연 중간에는 아리랑 곡에 맞춘 풍물공연과 트로트 댄스 공연도 함께 해 즐거움을 더했다.

단양읍 에어로빅 팀은 본 대회에서 옛날 교복을 입고 3.1운동 상황을 재현하는 태극기 퍼포먼스를 열정적으로 펼쳐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본 대회 우수상 수상으로 단양읍 주민자치센터는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비 400만원을 지원받는다.

단양읍 주민자치위원회 김영길 위원장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열의를 가지고 꾸준히 연습에 참여한 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단양군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의 대상은 충주시(노래하는 난타), 최우수상은 청주시 상당구(풍물·라인 콜라보)와 음성군(방송댄스), 우수상은 단양군(에어로빅) 외 2팀, 장려상은 제천시(노래교실) 외 4팀이 수상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